[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아시아에서 해조류는 '바다의 채소'로 여겨지며 다양한 요리로 밥상에 올라오곤 하지만 서구권에선 '바다의 잡초'로 불리며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지속가능성과 탄소 배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해조류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해조류의 채취 과정은 나무를 벌목하는 것에 비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미치고,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으로 활용해도 좋은 재료다. 그렇다면 해조류를 사용한 색다른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