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다산신도시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21세 여성 H씨는 사랑니를 빼야 하나 고민이라고 했다.

사랑니는 입속 깊이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가 사랑을 알게 될 시기에 나온다고 해서 사랑니라고 부른다. 또 지식의 나이라고 불리는 10대 후반기나 20대 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지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름이 가진 정서와는 별개로 사랑니는 극심한 구강 통증을 부르는 요인 중 하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