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지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및 의료급여 심의를 위해 매월 한차례씩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생활보장위원회가 열렸으며, 그동안 안건 심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지원 건수는 2만2,95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