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소장 고려 시대 공예품 8점 국내보존처리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 협력 기대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프랑소와 봉땅(Fran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를 초청하여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고려 미美·색色-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를 관람한다.

이번 초청 관람은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이 소장한 고려 시대 공예품 8점을 국내에 들여와 보존처리를 마치고 최초 공개하는 특별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에 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애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