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대표이사 이희준)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관절 건강기능성원료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개발에 성공하는 등 신소재 개발이 성과를 얻고 있다.

14일 현대바이오랜드는 자사가 개발한 ‘발효율피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의 개별인정허가(제2021-4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발효율피추출분말’은 밤 속껍질 활용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을 극대화시킨 새로운 천연물이다. 밤 속껍질은 동의보감에도 항산화, 항염 등의 효능이 언급되는 등 예로부터 위, 장의 기능증진 및 원기회복을 위해 활용되던 한약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