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일일 평균 40건 발생, 현재(9월) 일일 평균 80건 발생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거창소방서는 가을철 벌초와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중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에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80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지난달 8월 하루 평균 40건 대비 10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이달 들어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한 원인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하거나 가을철 등산을 나서는 사람이 늘면서 벌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