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영목항, 전남 향화도항·당목항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해양수산부는 9월 1일자로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 전남 완도군 당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에 개정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영목항(충남 태안), 향화도항(전남 영광), 당목항(전남 완도) 등 3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득암항(전남 완도)은 국가어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국가어항 3개소 신규 지정 및 1개소 해제로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개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