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9월 말까지 한시적 운영… 지역감염 차단 효과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장성군이 28일 순천 방면 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검사일로부터 1~2일 후 휴대폰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올해 들어 장성군에서 발생한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유입 관련 사례는 절반을 훌쩍 넘긴 18건에 이른다. 이에 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타 지역 인구 유입 및 지역 주민의 타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백양사 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