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제조업 및 벤처 육성, 기존 산업과의 상생방안 모색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형 수소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결과보고 자리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로드맵 마련 시 수소경제 관련 제조업 및 벤처기업 육성, 기존 사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오늘(8/27)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수소경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극복 차원에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종 법정계획에도 수소경제가 논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탄소제로섬 제주 이행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차 도입 목표가 37만 7천대가 보급되면 도내 주유소가 93%문을 닫는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수소차가 보급되면 그 속도는 더 가파를 수 밖에 없다. 기존 산업의 전환에 따른 일자리 등을 받아 안을 수 있는 신규 제조업 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연관 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