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자동차 에어컨에서 찾은 자생 미생물의 화합물로 녹조 일으키는 남세균 사멸 효과 확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철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세균을 사멸시키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미생물은 다이노코쿠스 메탈릴라투스(Deinococcus metalliatus MA1002)로 남세균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에르기노사 (Microsistis aeruginosa)를 사멸시키는 다이노잔틴(Deinoxanthin) 화합물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