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부여군이 충남에서 최초로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 보편적 재난지원금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부여군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순진)에는 지난 8월 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로부터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엔 자신이 지원받을 수 있는 부여군 재난지원금 전액을 청소년가장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