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오는 10일부터 ‘도시를 보는 작가’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도시 풍경을 한국화에 담아낸 5인의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첫 전시는 독특한 수묵 기법으로 도시의 모습을 그려왔던 박병일 작가의 '숨토피아(sum-topia)'전이다. 숨토피아(sum-topia)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세계”를 의미한다. 여기서 ‘숨’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공간이라는 의미와, ‘있다·존재하다’는 뜻의 라틴어 숨(sum)을 가리키고, 여기에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를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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