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탑정호 종합 개발사업의 상징물인 동양최대규모[600미터]의 탑정호 출렁다리를 공식적인 개통식을 생략한채 7월 28일 오전 9시 슬그머니 일반에게 개방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관련한 보도자료조차 내지 않은 것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와 염천폭양이 맹위를 떨치는 폭서 [暴暑]를 감안한 고육지책일수 있겠으나 오전 9시 개통 이후 정오무렵까지 600미터 구간의 출렁다리 방문객은 수 십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