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가 우리식품과 협업해 소스를 개발한다. 27일 SPC GFS는 소스 제조업체 우리식품과 소스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종학(오른쪽) SPC GFS 전무와 허성용 우리식품 대표가 26일 인천시 서구 우리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SPC GFS-우리식품 소스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계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SPC GFS]

SPC GFS는 올해 갈릭디핑소스, 돈까스소스 등을 시작으로 총 10여가지의 소스 제품을 개발해 B2B(기업간 거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식품은 ‘참소스’를 포함해 300여 가지의 소스를 제조하고 있으며 연간 약 1만5000톤의 생산 규모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