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등록 예인선 80여 척 대상 해양오염 예방항목 중점 점검확인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등록 예인선 80여 척에 대한 ‘해양 오염사고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해중부 해양오염 사고 전체 128건 가운데 7월에서 9월 사이가 45건에 35%를 차지, 시기적으로 가장 높은 사고발생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같은 시기 해양오염 물적 피해와 비용부담이 큰 예인선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는 19건 15%로 중점점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