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월 2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77호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개별등록문화재 중 하나인 “김상옥생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초적, 이단의 시, 봉선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통영 출신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1920~2004)은 활발한 문학활동 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교편생활을 하며 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여 통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