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장마기 이후 석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한 ‘열매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석류 전체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을 추진한다.

석류농장에서 열매가 썪어가는 피해가 발생했다(사진/고흥군 제공)

열매썩음병은 석류에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과실 끝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해 물러지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과가 되는데, 강우가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