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영양군은 지역의 청년단체인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가 주관한『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가 12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양산나물축제 대규모 현장판매가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2일(토)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 참여자들은 참가신청 당시 제공된 영양산나물 홍보문구가 적힌 배번호를 부착하여, 한날한시 같은 출발선에서 정해진 길을 달리는 것이 아닌 전국 곳곳에서 본인이 자유롭게 구상한 코스를 달리며 어려운 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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