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에서는 9일 202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故 박양규 순경의 유족(자녀) 박용남씨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故 박양규 순경은 나주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나주지역 방어를 위해 나주중학교에서 적과 교전하던 중 장렬하게 전사하였고,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2020년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