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1013호선(의령∼화정∼진주 초전) 28.4㎞ 구간과 중복 지정,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과 병행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의령군은 경남 서부지역 간선도로인 지방도 1013호선(의령 칠곡∼화정∼진주, 16.9㎞)의 확장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동 구간을 국도 79호선으로 중복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7일 확대 간부회의 석상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79호선의 연장 지정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