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이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40세에서 25세로 낮추고, 국회의원 피선거권 자격을 25세에서 18세로 낮춰야 한다고 1일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지난 26일 당내 대선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여성·청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징집 대상의 85%가 20세에서 22세에 입대를 하기 때문에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낮춰야 타당하고 국회의원 피선거권은 세계적 추세에 따라 선거 연령과 같게 조정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 하락을 주장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김두관 국회의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