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낙안읍성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역사와 전통,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낙안읍성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이자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관아건물, 고즈넉한 돌담길과 소담한 초가, 그리고 그 안에서 직접 거주하는 200여 명의 주민이 600년의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를 보존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600년 전통의 읍성과 홍매화, 전통문화 예술공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와 자연에서 힐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