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기존 오픈마켓 방식 차등수수료 대신,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를 도입한다. 21일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최저수수료 '2.9%' 시행 정책. [이미지=위메프]

이번 도입한 수수료율에는 PG(결제대행)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