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에 담양군과 진도군 2개 시군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주도형 관광개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수요 맞춤형 관광 활성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 8개 시․도 중 5개 사업을 선정해 개소당 4년간 국비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3월까지 11개 시군의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2곳을 선정, 관광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담양군의 ‘담(潭)스테이, 여행자 도시에 품격을 더하다’와 진도군의 ‘보물같은 시간을 선물하는 진돗개 왕국’을 문체부에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