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서울시 부동산 정책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세훈 당선인은 도시계획 규제 혁파, 민간 재개발, 재건축 정상화, '상생주택' 확대 공급, 세금인상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스피드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가 1년 3개월인 만큼 그가 내세웠던 공략이 실현 가능할 지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진행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한강 너머로 강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