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3개관이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 삼아 시민의 인문학 향유를 돕고, 지역 곳곳의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반려동물, 반려식물에 관심이 늘어가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반려, 삶, 그리고 인문학'을, 첨단도서관은 동화(童話)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동화의 재발견, 나를 찾는 인문학’을, 운남어린이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다룬 ‘제4의 물결, 로봇(AI) 대항해시대’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