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기업의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일에 서울시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형원 SK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트랜드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형원(왼쪽)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이 1일 서울시 종로구 관혼사옥에서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