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유플러스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봉사는 사회공헌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이루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달 30일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구호키트 4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다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LG유플러스는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4~5월을 대비해 긴급구호키트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