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플라스틱 캡 없는 ‘스팸’을 담은 ‘미니 캐리어’ 굿즈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세대 특성에 걸맞게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클래식’ 3개가 포함돼 있다.

CJ제일제당의 스팸 미니 하드케이스 캐리어 굿즈. [사진=CJ제일제당]

이번 ‘스팸 미니 캐리어’는 화장품 파우치, 캠핑용 미니 레디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획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소장가치가 높은 굿즈를 추가로 선보여 M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