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미래 산림 자산을 키우고 가치 제고를 위하여 일림산, 초암산, 계당산 등 총 3개 명산에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최대 산철쭉 군락지 정비에 나섰다.

산철쭉 군락지 정비 사업은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는 산죽, 싸리나무 등 잡관목을 제거하고, 이용이 불편한 숲길 정비 등을 통해 철쭉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작업은 본격적으로 산철쭉이 개화하는 시기인 4월 말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