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 동안 해상 기상이 불량한 가운데 스크루에 어망이 감긴 어선과 모터보트가 배터리 방전되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07시 06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방 25해리 해상에서 근해통발어선 A호(55톤, 경남 통영선적, 승선원 11명)가 양망 작업 중 어망이 스크루에 걸려 추진기가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