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전 의원은 22일 오전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 최미영 회장 등 여성 유권자 1000여 명의 지지선언식에 참석했다.(사진=나경원 전 의원 측 제공)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시민 지지선언을 통해 세 규합에 나섰다. 다음 달 초 최종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를 과시해 유력 주자에 관심이 집중되는 일종의 '밴드왜건 효과'를 누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