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평소 관절염 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의료용 파라핀을 직접 구매해 가정에서 가열하여 사용하다 화재로 이어져 화상을 입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에서는 의료용 파라핀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