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중국산 담배 약 1,070박스(시가 21억원 추정)를 갑판과 어창에 숨겨 국내로 밀수하려고 한 어선을 해상에서 검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1분경 육군31사단 96여단으로부터 전남 신안군 재원도 서쪽 5km 인근 해상의 미식별 선박 A호에 대한 확인요청을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