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난해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일으킨 퓨전 국악그룹 이날치, 별다른 방송 출연 없이도 ‘스퀘어(2017)’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백예린, 개성 강한 목소리의 R&B 뮤지션 선우정아, 인디 포크 뮤지션 정밀아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으로,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4개 부문 후보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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