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디스플레이(034220) 파주사업장에서 일어난 화학물질 유출 사고 이후 회사 측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10분경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P8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당시 배관 연결 작업 중 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TMAH)이 누출되며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현재 심폐소생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중상 2명, 경상 4명 등 총 6명이다. TMAH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