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상향조정되며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드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여하는 사회활동의 종류가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위험이 낮아짐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