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북자 배수로 월북 사건 등 접경 해안지역에서 잇따라 경계 허점이 노출된 가운데, 우리 군의 해안감시레이다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훈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천시을)이 8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접경해안지역 해안감시레이다 140여 대 중 100여 대가 수명을 초과해 노후화율이 71.4%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