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트래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한다. ‘트래시태그’는 쓰레기를 의미하는 ‘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ta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청소 전·후 사진을 SNS로 공유하며 즐기는 캠페인을 말한다.

부천시는 낙엽도 치우고 환경캠페인도 전파하는 ‘트래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표적 지식산업단지인 테크노파크 지역에서 부천산업진흥원, GS파워(주), 부천테크노파크 근로자 등과 함께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원봉사시간도 드린다”라며“트래시태그 챌린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성숙한 청소문화도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다면,지저분한 낙엽길을 청소하고 인증사진3장(전·중·후)을 개인SNS에 게시만 하면 된다.여기에 더 많은 네티즌과 공유하고 싶거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싶으면 부천시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공식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